생리후 갈색혈 갈색냉 질환일까?

생리의 색과 농도는 생리주기 전반에 걸쳐 바뀔 수 있습니다. 생리기간에 따라 무게나 불편함이 다를 수 있는데 생리후 갈색혈 갈색냉은 일반적으로 생리가 끝날때 배출되는 것으로 혈액이 변색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생리혈이 나올때 자궁내막을 배출하기 위해 자궁수축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수축이완이 제대로 안되면 자궁내에 생리혈이 고여있다가 생리후에 변색되어 나옵니다.

생리후 갈색혈 갈색냉 질환일까? 

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1. 잔여 생리혈

생리끝난후 하루정도 지나서 갈색혈이 나오는 경우는 생리중에 나오지 않았던 잔여혈이 나오는 것으로 크게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후에도 끝나지 않고 갈색혈이 지속적으로 나오거나 생리가 끝나고 나서 며칠 후에 다시 출혈이 되었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 배란혈

생리가 끝나고 나서 14일정도 있다기 갈색혈이나 갈색냉이 나왔다면 다음 생리예정일로부터 약 14일전이기 때문에 배란기에 발생하는 배란혈일 수 있습니다. 적은양의 갈색이나 선홍색 혈이 나올 수 있습니다.

 

 

 

 

3. 착상혈

관계를 맺고 자궁내벽에 수정란이 착상하여 생기는 착상혈로 임신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4. 자궁질환

생리양이 많거나 극심한 생리통의 원인이 되는 자궁질환으로 자궁근종, 자궁용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등으로 인한 것으로 생리주기와 상관없이 갈색혈과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신체적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생리보다 적게 출혈이 생기고 생리후 갈색혈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리후 갈색냉 갈색혈은 비만, 약물복용, 호르몬 불균형, 다이어트, 폐경이행기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참고하는 정도로 이해하시기 바라며,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