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희귀년도 가격 동전수집 해도 소용없는 이유

Posted by 알짜배기정보
2018. 2. 12. 02:47 생활정보

동전이 희귀하다고 하지만 왠지 내 방 어딘가에 한두개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한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동전수집으로 재테크하는 분들이 있다보니 연도가 오래된 동전을 보게 되면 혹시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실제 동전 희귀년도를 갖고 있어도 가격을 제대로 평가받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동전 희귀년도 가격으로 높은 감정가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발행갯수가 적어 희귀성이 있어야 합니다. 500원 동전의 경우 1998년도 동전이 희귀성이 있어 무료 100만원 정도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매년 100만개이상 생산된 것에 비해 IMF당시 8000개밖에 생산이 안됐기 때문입니다.



100원 동전의 경우, 가장 가치가 높은 동전 희귀년도 가격은 1974년이며, 20~3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970년도 발행된 동전은 7~8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50원 동전의 경우, 최초 발행년도가 1972년도, 약 15만정도로 평가되고 있고 10원 동전의 경우, 최초 발행년도가 1966년도로 평가가치가 높고, 1970년도 미사용 동전(적동)은 100만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전수집가들이 희귀성이 있는 화폐를 구매, 판매 감정을 하는데 동전 희귀년도 가격 감정등급은 미사용>준미사용>극미(3단계)>미품>보품>병품으로 등급이 정해져있습니다.  여기서 미사용 동전이 최상위등급으로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집에 있는 동전들은 극미 이하의 등급으로 변색, 광이 없고, 긁힌 자국, 돌출된 부위가 마모되어 있는 동전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동전을 세척하게 되면 오히려 동전의 광을 없애고 긁힘을 더 두드러지게 보이므로 세척을 하면 안됩니다. 

 

 

 

 

희소가치가 있는 동전수집이어도 사실상 극미품 이하의 동전들은 상품가치가 없기 때문에 액면가 가치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은행은 2020년까지 동전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상당수의 동전이 사라지게 되면서 동전 희귀년도 가격이 더 높이 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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