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잠복기 전염 전파력 재감염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우리 국민의 3명 중 1명은 본인이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봤고, 절반 이상은 더 이상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조사 결과로 나왔습니다.

 

동네병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 판정을 시행하면서 확진자수 증가는 예상대로 크게 늘었고, 오미크론 잠복기, 후유증, 증상, 재감염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BA.2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하위 변종(스텔스 오미크론)이 점차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인 'BA.1'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미크론 재확산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불안함이 계속 고조되면서 현재 내 증상이 오미크론인 건지, 오미크론 잠복기 증상 및 전파력은 얼마나 되는지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델타, 오미크론에 따라 전파력과 중증도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14일 후 증상이 발현되는데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 증상은 델타 변이에 비해 인후통 비율이 높고, 미각/후각 소실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델타 변이가 '하기도'까지 감염시켜 폐렴을 유발하고 미각/후각 손실을 유발했다면, 오미크론 증상은 주로 '상기도' 감염만을 일으켜 인후통 증상이 높고 미각/후각 손실은 거의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의 증상은 대부분 발열, 인후통, 목아픔, 기침, 두통, 오한, 미각/후각 손실 순의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신속항원검사 병원 찾기

 

 

오미크론 증상 비율 : 발열(33%) > 인후통, 기침(30%) > 두통(20%) > 오한, 몸살(15%) > 미각/후각 손실(0.8%)

 

오미크론 증상 순서 : 오미크론의 증상 순서는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미크론 증상 중 하나가 발현된다면 의심하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①두통->몸살->재채기->피로->콧물->인후통

 

②인후통->코막힘->콧물->기침->피로감

 

코로나 확진자 지원금

 

오미크론 증상 발현시기

오미크론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잠복기가 짧아 증상 발현시기는 3일 이내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이 나타나 3일~7일 정도가 되면 대부분 호전된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잠복기

 

 

델타 변이의 평균 잠복기가 5.8일이라면, 오미크론은 평균 잠복기가 4.2일(2~8일)로 델타 보다 짧습니다.

 

오미크론 전파력

오미크론 감염력은 증상 발생 1~3일 전부터 호흡기 분비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전파가 가능합니다.

 

발병 2일 전부터 발병 후 3일까지 가장 높으며, 대부분 7일 이후에는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고 8일이 지나야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합니다.

 

증상 발생 7일 이후에는 생존 바이러스가 거의 없어 전파 가능성이 없거나 감소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일부 면역저하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전파 가능 기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하니 자가격리 후에도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코로나 상비약 리스트

 

오미크론 전파경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말하기, 노래 등을 할 때 다음과 같은 전파경로를 통해 감염됩니다.

 

①호흡기 침방울(비말)을 호흡하여 직접 들이마심

 

②눈/코/입의 점막 표면에 접촉

 

③감염자의 침방울을 손으로 만진 후에 눈/코/입에 표면접촉

 

④기관지 내시경 검사, 격담 유도, 기관삽관, 심폐소생술 등

 

⑤환기가 부적절하게 이루어지는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된 사람과 같이 있거나 감염된 사람이 떠난 직후 그 밀폐공간을 방문한 경우

 

 

오미크론 치료 방법

대부분 경증은 해열제, 진통제 등으로 치료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고 필요에 따라 대면이나 비대면 진료를 받게 됩니다.

 

 

오미크론 치료방법

 

오미크론 치명률

접종 완료자인 경우 오미크론 위험성이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07%로 계절독감의 0.05% 치명률과 유사한 수준까지 낮아지고, 특히 3차 접종을 완료한 60세 미만은 0% 치명률로 위험도가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접종자, 특히 고령자인 경우 계절독감보다 위험하다고 거듭 강조했으며 미접종자의 경우 치명률이 0.6%로 계절독감과 비교했을 때 6배 높은 수준으로 3차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오미크론 재감염

 

 

코로나19에 걸린 후에 다시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한번 걸렸다고 방심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감염 추정 사례 분류

①코로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

 

②최초 확진일로부터 45~89일 사이,

PCR검사 결과 양성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해외 여행 경험이 있는 경우

 

이와 같은 경우에는 재감염 추정 사례로 분류합니다.

 

재감염 사례는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빠르게 늘고 있으며, 오미크론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키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델타 변이보다 2배 이상 많아 면역회피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델타 변이에 감염됐던 사람도 오미크론에 쉽게 감염될 수 있고, 델타->오미크론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오미크론 대비 전파력이 최대 80%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텔스 오미트론이 우세종이 될 경우, 오미크론에 걸렸던 사람이 스텔스 오미크론에 재감염 될 가능성도 있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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